
로마 판테온과 광장을 둘러 보고 추운 겨울 커피 한 모금이 고파서 들어선 '타짜도르(Tazza d'Oro)' 카페, 우리나라에서는 타짜도르 브랜드를 잘 볼 수 없었던 지라 그 브랜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커피를 맛 보았는데, 에스프레소가 그렇게 부드러울 수 있는지, 설탕이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그렇게 단맛이 느껴질 수 있는지 놀라웠답니다.여행에서 돌아오고 나서도 한동안 그 맛이 그리워서 인터넷을 뒤져 타짜도르 원두를 구매하고 핸드드립해서 마셨는데,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없어서 아쉬웠답니다. 한동안 여러 국내 브랜드의 카페에 들르면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었지만, 주로 쓴맛만 나고 그 때의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맛은 없었습니다. 아쉽지만 '타짜도르(Tazza d'Oro)' 커피에 대해 알아보면서 그..